블로그 포스팅은 못해도 꼭 하는 일이 있다.
바로 단 하나도 유효하지 못한 스팸성 트랙백을 지우는 일이다.
방명록의 자동 등록된 코멘트를 지우는건 이미 지쳤다.
한번에 지울수가 없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태터툴즈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지고
태터툴즈가 기업형 조직으로 바뀌면서
스팸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몇건씩...
포스팅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스팸이 점점더 많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젠 포스팅이 없어도
하루에도 몇십건씩 스팸이 들어오고 방문자숫자가 의미 없이 겅쭝 뛰어올라 있다.
블로깅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요즘은 든다.
글을 잘 올리지도 못하고
소프트웨어로 돌리는 스팸들의 마케팅 장소만 제공해주는 역할을 할 바에는 말이다.
곧이 말하면 사실 썩 훌륭한 마케팅 장소 역할도 못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젠 이런 스팸을 무지막지하게 돌려대는 업자들을 규제하는 방법들도 만성화되고
잡으려는 사람보다 도망가려는 사람들이 더 똑똑하니
결국은 현실세계든 가상세계든 쓰레기들속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선
분리수거를 잘 해야하는 방법밖에 없는가 보다.